나의 추억 작품 글 모음/나의 자작 일기글

그리움을 지우려...

행복사 2011. 11. 26. 09:01

 

 

즐거운 주말이다

 

요즈음

나는 많이 지쳐 있는 중이다

날씨도 춥지만 마음이 더 지쳤다

 

그 사람을 보내고 나서

간밤에 잠을 이룩수가 없다

집에서도 직장에서도 어디를 가던가

맛있는 음식을 먹더라도 입맛이 안나고

온통 그 사람으로 채워지는 이유는 무얼까?

 

사랑하면서도

우리는 아무련 약속도 기약도 없이

그냥,헤여짐이란 아픔으로 이여졌기에

누구보다 더 그 사람도 충격은 있겠지만...

나의 마음 또한

그 사람보다 백배,천배는 더 아프고 힘들다

 

사랑하면서

그 사람을 보내야하는 마음은

나에게는 큰 고통속의 나날이지만

우리들의 아름다운 사랑을 위해서는

어쩔수 없는 현실이 안타까울 뿐이다

 

지금 이시간에도

어디를 간든지 그 사람 생각뿐이고

맛있는 음식을 먹어도

그 사람이 눈에 아롱거리기에

정말 참기 힘든 고통속에 나날이다

 

시간이 지나면

모든것이 해결 될줄 알았는데

더 보고 싶고

그리워지는 내마음이 어찌하겠는가....

 

이제는

보고프고 그리워도

다가 갈수 없는 우리들의 현실

더 이상 붙잡을수 없는

나의 현실이 안타깝지만

나는 그 사람을 위해서라도

이제는 정말 사랑의 끈을 놓아야 한다

  

시간이 지나면

조금씩 그 사람에 대한

사랑도.. 그리움도...

조금씩 잊혀지리라 믿으며...

오늘에 주어진 삶에 감사하며

웃을 수 있는 여유로움으로 지내고 싶다

 

2011.11.26

즐거운 주말 아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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