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추억 작품 글 모음/나의 자작 일기글

당신이 보고 싶은날...

행복사 2012. 1. 11. 17:47

 

 

차가운 겨울날이다

연일 계속된 차가운 날씨가

나를 정말 힘들게 한다

 

차가운 날씨보다 더 차가운 것은...

누군가를 막연히 바라보며

기다림속에 그리움일것이다

 

무작정 누군가를

기다린다는것은

쓸쓸하고 허탈한 것인것을 알기에

더 외롭고 힘겨운 시간일것이다

 

하지만,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것은

기약 없는 막연한 기다림뿐이이다....

 

너무나 보고싶고

너무나 그립지만...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오직 기다림뿐이다

 

지금도 내 마음속에는

사랑하는 당신이 있지만...

 

내 마음속에 당신을 사랑하고 가질언정...

영원히 당신을 소위 할 수 없다는게

나를 슬프게 한다

 

이런 내 마음을 당신은 알까?

비워둔 내 빈 가슴속에 스며드는

나의 슬픔을....

 

우리는 잠시 가족 테두리 밖에서

함께 동행 할 수 있는

그런 인연과 만남으로 함께한 사이지만....

 

오늘도 내 마음속에는

내 가슴속에는 당신이 자리 잡고

시도때도 없이 그립고 보고 싶은 것은 까닭은...

 

너무나 보고 싶은 당신!

지금 당장 달려 갈 수 있지만

달려 갈수 없는 현실이 안타까울 따름이다

 

2012.1.11

당신이 보고 싶은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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