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추억 작품 글 모음/나의 자작 일기글

눈이 내리던 날에-

행복사 2012. 1. 27. 15:09

 

 

 

지금 창밖에 눈이 내린다

하얀 눈꽃송이가 살포시 내린다

 

이렇게 눈꽃송이 내리면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마음 간절하다

 

눈꽃송이 맞으며

아름다운 추억을 함꼐 했던 지난 시간들...

 

정말,그리움이 울꺽이다

나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준 사람...

너무나 그립고 보고 싶은 사람이 있다


언제나 당당하고 소녀 같은 사람

그 사람이 오늘따라 보고 싶은 마음은

나에게 아름다운 사랑을 주었고

행복을 주었기에 만나고 싶은 사람이다


이렇게 추운 겨울날에

그 사람은 지금 무얼하고 있을까?

너무나 궁금하게 만드는 그 사람...

철부지 소녀처럼 마냥 좋아하는 모습도 그립고

작은 사랑에도 행복해 하던 그 사람이 그립다

 

오늘같이 눈이 내리는 날에는

그 사람하고 눈 길을 거닐며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우며

눈꽃송이 맞으며 한 없이 마냥 거닐고 싶다

 

함박눈이 내린후에

태고사 산사로 드라이브 하던 추억은

나에게는 영원히 잊혀지지 않은다

 

보드득 보드득 산사의 눈길을 걸으며

가는 길목마다 이쁘게 사진도 찍고

그때가 가장 행복한 시간의 추억이기에...

오늘따라 그 사람이 더 그립고 보고 싶다

 

하얀 백설위을 거닐며....

추억의 기념 촬영을 하던 추억도 그립고

그 사람이 괜시리 그리워지는 마음은

지금도 그 사람을 사랑하고 있는것일까....

 

2012.1.

눈이 내리던날에-

이숙/눈이 나리네.눈이 내리면/백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