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추억 작품 글 모음/나의 자작 일기글

당신은 나를 더 슬프게 하지 마세요...

행복사 2012. 3. 1. 19:32

 

 

당신은 나를 더 슬프게 하지 마세요...


오늘도 나는

당신이 떠나간 이후에 단 하루도

마음 편하고 행복한 시간이 없었답니다

 

당신이 나를 떠날려면...

나에게 아름다운 사랑을 주지나 말것을...

요즈음 나의 삶이 너무 힘이 들어요

 

당신이 떠나간 그 빈자리가

너무나 허무하고 쓸쓸한지 모르겠어요

내가 당신에게 너무 많은 정을 주었나 봐요

 

사랑은 나를 슬프게하고

기다림과 그리움으로 이여지는 연속이니까...


당신과 사랑이 이토록 아픈것인지?

지천에 두고서 다가 갈 수 없다는게

나에게는 너무나 힘든 여정의 시간이랍니다

 

이제는

가다림에 지쳐서인지...

더 애원하지 안을까 합니다

그냥 지금 이대로
멀지도 가깝지도 않은 이만큼의 거리에서
그냥 변함없이 나만 봐라만 주었으면 합니다


당신이 없는 인생의 삶이란....
맑고 투명한 빛을 잃은 캄캄한 밤처럼
내가 살아야 할 인생의 삶의 의미가

꿈과 희망이란 동기부여가 없는 시간이니까요

 

오늘도

당신이 너무나 보고 싶고 그리워

이렇게 전하지 못한 사랑의 그리움이

나를 더 슬프게 하나 봅니다

 

2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