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추억 작품 글 모음/나의 자작 일기글

향일암을 다녀와서-

행복사 2012. 7. 24.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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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일암 매표소/성인 2,000원

 

여수 엑스포를 관람한후

해돋이로 유명한 향일암을 찾았는데

많은 관광객들이 엑스포를 구경하고

이곳 향일암을 찾는사람이 상상외로 많았다

 

금오산 향일암 가는 길/일주문

 

향일암으로 가는 거리는 30km정도인데

섬을 구비구비 돌아가는 길이라서인지..

처음 이곳을 찾는 사람들은 지루하고

먼길 같지만 얼마 안 걸리는 거리에 있다

 

항일암 가는길

 

계단으로 올라 가는길인데 돌을 깍아서 만든 것이다

 

 

향일암지방문화재 제40호

낙산사의 홍연암, 남해 금산 보리암,

강화도 보문암 함께 한국의 4대 관음기도처 중 하나이다

 

향일암/대웅전

 

2009년12월20일에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대웅전 등이 소실되는 사고가 발생하였는데 새로 지었다

 

 

향일암

지은 시기를 알 수 없으나 조선시대 임진왜란으로

소실된 것을 숙종 39년(1713)부터 숙종 41년(1715)까지

인묵대사가 지금 있는 자리에다시 지어 ‘향일암’이라 하였다

 

향일암을 갈려면 이 곳을 통과해야 하는 길이다

 

한사람이 겨우 비집고

들어갈 만한 좁은 바위 틈새를 두번이나

지나야 비로서 향일암 경내로 들어 설 수 있다

 

 

향일암 마당에 들어서면, 옆으로 종각이 있고,

마당을 빙둘러 난간이 서 있고 앞쪽에는 바다가 펼쳐져 있다

 

 

현재 전하는 건물은 모두 1986년에 다시 지은 것들이다

절 경내에는 대웅전을 비롯하여 관음전, 칠성각, 취성루, 요사채 등이 있다

 

형일암에서 바라본 앞바다 절경

 

형일암에서 바라본 향일항구

 

항구는 작지만 아늑하고

자연 그대로 아름다운 자그만한 항구이다

 

향일암 아래 임포리 마을 항구

 

향일암일출 조망지로 전국적으로 이름난 곳이다

644년 (신라 선덕여왕 13년)에 원효대사에 의해

창건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창건 당시에는 원통암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웠다

 

 

대웅전 뒷산 신비로운 바위 모습

 

금오산 바위

 

이 곳에서 떠오르는 일출이 유명하다

일축을 볼려고 전국에서 많이 찾는 곳이다

 

모든 바위가 거북이 모양이다

 

향일암에서 내려다 본 바다

 

향일암 아래는 바로 파도가 출렁이는 바다가 펼쳐져 있고

바다 저 멀리 유유히 한가롭게 지나가는 배 정겨워 보인다

 

대웅전 뒷편에 있는 작은 불상

 

좀더 호젓한 일출을 보기 위해서는 관음전으로 가면 된다,

관음전은 대웅전보다 약 50m쯤 높은곳에 위치 하고 있다

 

관음전

 

대웅전 옆으로 삼성각이 있고,

대웅전 오른쪽으로 난 길을 따라 굴같은 바위 틈을

비집고 올라 가면 넓은 바위위에 관음전이 자리하고 있다

 

 

향일암에는 7개의 바위 동굴 또는 바위틍이 있는데,

이곳을 모두 통과 하면,

소원 한가지는 반드시 이루어 진다는 전설이 있다

 

 

 

전국 최고의 일출 감상과 함께

소원도 빌어보는 색다른 여행을 즐겨 봄직 하다

 

 

향일암의 왼쪽으로는

중생이 서원에 감응을 했다고 하는 감응도가 있고

앞바다에는 부처가 머물렀다는 세존도,

오른쪽으로는 아미타불이 화현하였다는 미타도가 자리 하고 있다

 

 

향일암으로 가는 길은 두 갈래 길이 있다

거리는 가깝지만 경사가 큰 계단을 타고 올라 가는길..

그리고 조금은 돌아 올라가는길이 있다

 

갓 김치로 유명한 돌산 갓 김치이다

 

이곳에서는 갓김치가 유명한데

1kg에 10,000원이고,고돌빽이도 같은 값이다

오는길에 우리 일행도 저렴한 가격에 덤까지 주어

20,000원어치 사 가지고 왔다

 

 

돌산대교를 건너 약30분 오면 이 곳에 도착한다

향일암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시에서 운영하는

셔틀버스로 이용하면 된다

 

향일암 펜션집

 

 

여수에 오면 오동도와 향일암을 구경하고

남도의 맛집을 찾아 맛있는 식사를 하는데...

여수에서 유명한 한일관이란 해물 정식집이 있다

 

 

4인기준 12,000원인데 고향의 맛을 느낄 수 있었다

맛있는 생선회부터 턱갈비까지 다양한 음식이

맛깔 스럽고 즐거운 추억의 만찬을 하고 온 것 같다

 

 

향일항의 포근하고 아늑한 모습들...

남해 다도해의 아름다운 섬들은

우리나라의 다도해는 어디를 가더라도 아름답다

여수에서 무더위 찜통 더위에도 짧은 시간이지만...

맛 있는 음식 잘 먹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 왔다

 

2012.7.23

여수 향일암을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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