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아산은행나무길
아산시 염치읍 송곡리 현충사 가는 은행나무길이
내년 9월부터 차량이 전면 통제돼 차 없는 거리로
조성될 전망이고 아산시에서 적극 추진하고 있다
충남아산은행나무길
충남 아산 현충사 초입의 은행나무 길이
깊어가는 가을에 노랗게 물들어가고 있다
충무교를 지나 바로 우회전한 후 펼쳐지는
은행나무길 숲길이 약 3km 펼쳐지고
오른쪽으로는 곡교천이 한눈에 시원스럽게 펼쳐진다
마치 노오란 물들어 가는 아름다운 가을 풍경은
노오란 물감속에 빠져드는 착각을 일으킬 정도로
은행나무 가로수가 잘 정비되어 있어 정말 좋은것 같다
이곳에서나마 가는 마지막 가을을
내 마음껏 느낄 볼 수 있는것 같아 너무 좋다
은행나무 잎이 노랗게 물들면
아름다운 은행나무길에서 마지막 가는
이 아름다운 가을을 기억하려는 사람들이
가족끼리,여인끼리 이곳에서 낭만을 느끼고
편안함과 마음의 여유를 느낄며 이 가로수 길을
천천히 걸으며 시인이 되고 낭만을 노래 한다
아산시 대표 관광명소중의 하나인
현충사 은행나무길이 황금터널로 변신 중입니다
아산 은행나무길은
1973년 현충사 성역화 사업 당시 박정희 대통령의 가로수 조성
시로 350여 그루가 왕복 2차로변에 심어지면서 조성됐다
지금은 40여년이 지나면서
이곳 은행나무들은 아름드리 나무로 자랐고
옆 나무와 도로 건너편 나무들까지 서로 가지가
맞닿아 터널을 이루며 지역 명물로 자리잡고 있다
이 길은 지난 2000년 산림청과 생명의 숲 국민운동본부에서
공동 주최한 제1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우수 가로로 선정되기도 했다
아산시는 2014년까지 사업비 60억원을 들여
은행나무길을 차 없는 거리로 만들고 온천과 현충사,온양민속박물관 등
주변 관광시설과 연계한 관광 명소로 개발해 나가고 있다
현충사 가는 은행나무 길은
지난 1974년 현충사 성역화 사업으로 365그루가 심어졌으며
지난 2000년에는 국토해양부 주관 아름답고
걷고 싶은 도로로 선정됐으며
산림청 주관 아름다운 숲으로는 2000년과 2001년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은행나무숲길 아랫쪽으로 이번주 일요일까지
가을국화축제가 진행되고 있는데 축제가 막바지인지...
예년에 비해서 축제장 분위기나 규모가 작은것 같다
이 아름다운 가을국화가 나를 사로 잡는다
청명한 가을 하늘만큼이나 색상도 은은하고
아름다운 가을국화가 너무 아름답구나
충남아산은행나무길
충남 아산시 염치읍 송곡리~백암리 ( 구지방도624호선)
경부고속국도 - 천안 IC(아산방면) ~지방도628호선(아산방면)
~지방도624호선(현충사 방면) ~ 은행나무길
주변관광지 : 현충사, 온양민속박물관 , 외암리 민속마을,아산온천
2012.11.2
'나의 추억 작품 글 모음 > 자작 여행 수기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산 현충사 가을날.. (0) | 2012.11.02 |
---|---|
외암민속마을 가을날.. (0) | 2012.11.02 |
한밭수목원(동원,서원)가을날... (0) | 2012.10.25 |
유림공원 가을국화축제장... (0) | 2012.10.23 |
대청호 청남대 가을국화축제... (0) | 2012.10.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