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즐거운 휴일날이다
어제 날씨는 초여름 같은 날씨였지만
봄날의 시샘을 하는듯 마지막 봄바람이었다
분기별로 하는 동창회가 1박2일간 대전에서 열렸다
서울 친구들이 35명이나 찾아와 짧은 시간이지만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상소동을 찾았다
상소동산림욕장은
만인산과 식장산 자락 중간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전에서 금산 가는 방향(17번국)에 있고
민속 박물관(옛터) 가기전에 맞는편 방향으로
산림욕장 안내 표시판이 이어 누구나 찾기가 비교적 쉽다
돌탑 한점 한점 정성과 땀이 베긴 아름다운 예술품을 보는듯
쌓아 올린 돌탑 모양들이 다양하게 만들어져 있고 사랑이 담긴
예술 작품을 감상 할수 있는것 같아 너무 기분이 좋은것 같다
자연 휴양림이 조성 되어 산책 하기도 좋고
자연 산림욕을 즐길 수 있어 좋은것 같다
이곳 산림욕장에는 피톤치드는 테르핀을 포함한
페놀화합물,알카로이드성분, 배당체 등을 포함하는
휘발성 항균물질의 총칭으로 모든 식물은
항균성 물질을 가지고 있기에
어떤 형태로든 피톤치드를 함유하고 있다
이곳 상소동 산림욕장에는
메타세콰이어, 단풍나무 등 4000여본의 울창한 수목이 있고
산책로를 따라 거닐다 보면 가는곳마다 400여 개의 돌탑이 있고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만들어내 산림욕을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삼림욕장의 중심부에 세워진
동화 속 궁전 같은 조형물은
삼림욕장의 명물로 꼽아도 손색이 없다
삼림욕장을 찾는 모든 사람들이 그 앞을 지날 때면
잠깐씩 머물다갈 정도로 시선을 끄는 이곳의 조형물
돌탑인데 이곳 산등어리에서 나온 돌 조각을 쌓은것이다
7년간 1,650㎡의 성을 쌓아서 1971년 대홍수 때
산사태를 막아 마을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했다는
경력을 가진 이덕상옹(79세)이 2004년도에
시민의 건강을 빌며 완공한 돌탑들이라 한다
돌탑 한점 한점 정성과 땀이 베긴 아름다운 예술품을 보는듯
쌓아 올린 돌탑 모양들이 다양하게 만들어져 있고 사랑이 담긴
예술 작품을 감상 할수 있는것 같아 너무 기분이 좋은것 같다
자연체험과 휴양을 할 수 있는 각종 시설이 조성되어 있고
특히 수 많은 돌탑이 조성되어 있고 자연 휴양림이 조성 되어
산책 하기도 좋고 골짜기에서 흘러 내려 오는 맑은 물이 있어 좋은것 같다
이곳 산림욕장에는 5.3㎞의 등산로와 2㎞의 산책로,
지압로, 운동기구 등 체험시설과 물놀이를 위한 탈의실
산림욕대, 정자, 평상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게 만들어 놓아 좋은것 같다
삼형제봉 자락에 2001년부터 2003년까지
총면적 1,330,000㎡ 규모로 2003년 8월에 개장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는 곳이며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아이들의 물놀이장으로 인기가 높은 이곳은 곳곳이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어
도심의 공원 같은 분위기도 느껴지는 곳이다.
주차장의 화단에 세워져 있는 아기자기한 조형물은
누군가의 정성스러운 손길이 닿았음을 짐작하게 한다
이 솜씨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동구청 산림과에 근무하는
어느 직원의 손길에 의해서 만들어졌다
근무하는 틈틈이 갈고 다듬어서 자연과 어울리는
조형물과 함께 덕담도 새겨놓아 마음을 즐겁게 한다
산책로를 따라 걷기운동을 한 후 지압로에서
맨발걷기를 마치고 나면 삼림욕장 숲속에 마련된
삼림욕대, 벤치, 평상 등에서 편한 자세로 쉬면서
숲속의 공기를 흠뻑 들이마시면 삼림욕을 100배로 즐기는 셈이다
이렇게 하고나면 몸과 마음은
어느새 도시의 삶을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에너지로 재충전 되어 삶의 의욕이 생긴다
대중교통 - 비래동을 기점으로 대전역을 경유하여
마전을 종점으로 운행하는 501번 버스를 이용하여
상소동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된다
05:50~22:30까지 12분 간격으로 운행
입장료 및 운영시간 -
무료시설로 운영되며 누구나 입장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하절기 09:00~18:00, 동절기 19:00~17:00,
이용문의 전화는 042-250-1119
250-1454(동구청 공원녹지과 산림담당)
산림욕장 구경하고 나와서
금산쪽으로 가는 길에 민족박물관이라 불르지만
이곳 대전 사람들은 옛터라 부르고 있다
옛터 민속박물관
이 박물관은 지난 2001년 3월 개관한 대전의 사립 박물관이다
대전 동구 상소동 산림욕장에서 금산 방향으로
추부터널 약 3㎞ 전방 우측에 자리하고 있다
민속 박물관은
우리나라의 문화와 역사를 한눈에 조망해 관람객으로
하여금 민속에 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설립한 공간이다
이 곳에는 민속에 관한 자료를 수집, 연구, 전시
보존하는 포괄적이고 체계적인 민속 전문박물관으로
점차 소멸되어 가는 전통문화를 재조명하기에 충분한 공간이다
교지 500여 점, 간찰 400여 점, 고화 500여 점
도자기 2천여 점,민속품 8천여 점, 기타 9천여 점 등
모두 2만여 점이 넘는 유물을 보유하고 있다
주요 소장품은
자기,석조등 다양한 유물을 전시하고 있다
아버지 영정처럼 소중하게 모신 유물 5만점
김재용 옛터민속박물관 관장은
지금도 자신의 사무실에 그 소금단지를 ‘모셔두고’ 있다.
평범한 일제시대 백자 술단지.유물이나 수집품으로선
가치가 없지만 그에겐 아주 소중한 물건이다
김 관장의 수집과의 인연은 그렇게 시작됐다
동네 아이들을 딱지나 구슬로 유혹해 집에 있던
하얀 단지들을 들고 나오게 했다
쇠토막이나 구리선을 모아 고물상으로 가지고 가
오래된 물건들과 바꿔 오기도 했다
단지와 그릇이 그의 집에 수북하게 쌓였다
어느날 이웃집 아주머니가 소년의 집에 찾아왔다
수북이 쌓인 그릇 중 하나를 가리키며 꽃꽂이에 쓴다면서
돈을 내밀었다. 소년은 거절했다
김 관장은 “고물상 같은 데서 모은 것 중에도
괜찮은 물건이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당시엔 집집마다 오래된 물건들은 내다버리고
새 물건을 들여놓던 때였다
김재용 옛터민속박물관 관장은
모은 유물은 줄잡아 5만점. 청·백자는 물론 머리장식,노리개
은장도,서지류,그림,연적 등 웬만한 종류는 거의 다 있다
그는 유물 한 종류를 최소한 150개 이상 모은다
한 가지 주제를 가지고 유물전시회를 열려면 그 정도는 돼야 한다는 것
1996년 고향인 대전에 부지 5000평을 사들인
김 관장은 손수 설계하고 강원도 진부에 있는 산판을 돌며
기둥이나 보로 쓸 나무를 구해와 3년에 걸쳐 흙집을 지었다
옛터민속박물관은 2001년 3월 이 자리에 문을 열었다
박물관 앞에 식당과 찻집도 열었다
정부의 사립박물관 지원이 거의 없어 운영비를
벌충하기 위해서였기도 하지만 “박물관은 문화공간이
뒷받침돼야 외면 당하지 않는다”는 생각 때문이기도 하다
김관장께서는는 “사립박물관은 짓는 순간 고난이 시작돼
10년 정도 지나면 관리·운영비가 박물관 짓는 만큼 들어간다”면서
“박물관 운영은 개인이 감당하더라도
결국 나라의 소유인 유물의 보관만은 나라가 해야 한다”고 했다
한식당-전통찻집 메뉴
옛터민속박물관 내에 맛집이 편의시설로 들어서 있다
이 곳에는 한식당 (얼쑤, 뻐꾸기 둥지)과
전통찻방 (뜸부기 둥지)이 있다
한식당-전통찻집 메뉴
옛스런 한식당에서는 식사 메뉴로는
대표적으로 꽃게, 낙지, 새우, 메로, 호끼알 등
10여가지 싱싱한 해산물과 5시간이상 우려낸 국물맛이
어우러진 해물탕의 진수인 해물뚝배기(1만1천 원)와 낙지와
한방재료 시원하고 담백한 육수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한방 낙지갈비탕(8천800원)이 내방객 입맛을 사로 잡는다
한식당 내부
강원도 오대산 산지에서 직송한 산나물과 옛터의 비법을
간직한 고추장양념의 맛깔스런 조화를 풍미할 수 있는
산채비빔밥(8천800원)은 연인들이 선호하는메뉴다
이 외에 석갈비 (2만7천500원), 낙지버섯불고기(1만6천500원),
한우석 등심(4만원), 돌판 통오리훈제(4만4천원) 등이 있다
식사로 곤드레나물돌솥밥(3천원), 냉면(5천500원) 등이 있다
먹거리로 해물파전 (1만7천원)과 낙지볶음과
소면(2만2천원), 수육김치 (2만5천원) 등이 있다
전통찻방에서는 솔잎차, 국화차 옛터커피, 석류차, 대추차 등
50여 가지의 다양한 차들을 옛가옥 분위기에서 즐길 수 있다
여름철에는 시원한 팥빙수 맛이 감칠날것이다..ㅎㅎ
대전 동구 하소동 361 3 ,042-274-0016
관람료; 공짜입니다
2013.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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