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추억 작품 글 모음/나의 자작 일기글

지금까지 중년의 삶을 살아오면서

행복사 2014. 1. 18. 09:21

 

 

지금까지 중년의 삶을 살아오면서

눈만 뜨면 만나지 못해도
늘 언제나 그 자리에 있는지 궁금하고

기다림과 그리움이란 연속아래 살아가나 보다


중년의 삶을 살아오면서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것이 시간의 흐름이고

지난 젊은날의 초상화처럼 열정은 덜 하겠지만

이제는 그 경험을 토대로 살아갈 것이다

 

때로는 덧없이 지난 세월 속에

흩어지길 갈망하던 지난 시간이기에

더 그립고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는다

 

그리고 지난 삶에 가없이 내 삶 속에

영원히 지속되고 중년의 삶을 아름답게

살아 갈것인가 소망하는 간절한 마음일 것이다

이렇게 차가운 겨울날에는 누군가와 함께 
따사한 차 한잔 나누고 싶고
할 이야기도 별로 없으면서
미소가 아름다운 친구의 얼굴이 그리워진다 

그냥,지난 아름다운 추억을 그리며
기다림이란 긴 시간을 또 기다리며

보고 싶다는 그 한마디가 더 그리워진다

중년의 삶을 살아오면서 그리운 것들은...

추억의 책상속에 쌓여가는 모습을 보면서

하루 하루 삶에 최선을 다할려고 노력하겠지만

나에게는 미련과 아쉬움의 시간이 많다

 

2014.1.18

즐거운 주말 아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