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중년의 삶을 살아오면서
눈만 뜨면 만나지 못해도
늘 언제나 그 자리에 있는지 궁금하고
기다림과 그리움이란 연속아래 살아가나 보다
중년의 삶을 살아오면서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것이 시간의 흐름이고
지난 젊은날의 초상화처럼 열정은 덜 하겠지만
이제는 그 경험을 토대로 살아갈 것이다
때로는 덧없이 지난 세월 속에
흩어지길 갈망하던 지난 시간이기에
더 그립고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는다
그리고 지난 삶에 가없이 내 삶 속에
영원히 지속되고 중년의 삶을 아름답게
살아 갈것인가 소망하는 간절한 마음일 것이다
이렇게 차가운 겨울날에는 누군가와 함께
따사한 차 한잔 나누고 싶고
할 이야기도 별로 없으면서
미소가 아름다운 친구의 얼굴이 그리워진다
그냥,지난 아름다운 추억을 그리며
기다림이란 긴 시간을 또 기다리며
보고 싶다는 그 한마디가 더 그리워진다
중년의 삶을 살아오면서 그리운 것들은...
추억의 책상속에 쌓여가는 모습을 보면서
하루 하루 삶에 최선을 다할려고 노력하겠지만
나에게는 미련과 아쉬움의 시간이 많다
2014.1.18
즐거운 주말 아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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