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라는 그리움과 외로움...
만날 수도 없고 보고싶은 그리움도
누군가가 나의 곁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나는 행복할 수가 있을텐데...
이렇게 외롭고 힘들때마다
나에게 안스러운 마음으로
옆에서 지켜봐 준다면 나의 삶도
조금은 위로가 되고 행복할텐데...
요즈음 같이 힘겨운 시간을 보네야하는
나의 삶은 의욕마저 없어지고
오늘이란 주어진 시간에 감사해야 하지만...
누군가가 나에게 말 한마디 걸어만 주어도
마음이 찡하고 눈물나게 행복할것 같습니다
늘 당당하고 자신감속에 살아온 나이지만...
지금은 누군가에게 기대고 싶습니다
아무리 힘든 시간일지라도
허한 마음 어떻게든 채워보려 합니다
다 채워지지 않을 걸 알면서도...
누구나 다 나 혼자라는 자신을 발견할때면...
괜시레 마음이 울쩍해지고 가슴 시리도록 외롭고
서러운 것을 이제야 알것 같습니다
20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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