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추억 작품 글 모음/나의 자작 일기글

지난 아름다운 추억을 그려보면서

행복사 2016. 2. 2. 19:40

 

지난 아름다운 추억의 시간을 그리며...

 

연일 차가운 날씨때문인지

온 몸을 움추리게 하는날이다

오늘같이 찬바람이 부는 날이면
괜스레 지난 아름다운 추억이 그립다

 
차가운 날씨이지만

겨울 한나절에 비춰지는 태양이

눈부시게 맑고 투명한 겨울 햇살이

살포시 비춰지는날이면...

너무나 보고싶고 그리워지는 사람이 있다

 

지난 아름다운 추억은 추억일 뿐인데...

가끔은 그리운 사람이 있다는게

나에게는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

 

너무나 그립고 행복한 추억이 있다는게

중년의 삶을 살아가는 나에게는

가장 행복하고 소중한 시간이 아닌가 한다

 

오늘같이 불현듯이 보고싶은 사람이
잠시나마 목이 메이는 날이면
그 사람이 있는곳으로 찾아가 만나서

지난 추억을 이야기하고 싶은 마음이다 

차가운 겨울비가 내리는 날이면

마음이 울쩍하고 어디론가 떠나고 싶을떄

가장 먼저 떠오르는 사람이 그 사람이고

빗줄기를 맞으며 거닐고 싶은 사람도 그 사람이다

 

매일 반복된 하루 일과를 마치고

잠시나마 사색의 시간을 가질때도 그렇고

마음이 울쩍하고 쓸쓸해지는 날일때도

지난 아름다운 추억을 그리며 차 한잔

나누고 싶은 사람도 그 사람이다

 

힘겨운 하루 일과를 마치고

마음이 우울하고 힘이 들때마다 생각나는 그 사람...

 

언제나 달려가서 위로해 주고 싶은 마음에 있

그리움이 마음으로 전하고 싶은 사람도

바로 그 사람이 아닌가 한다

 

늘 소녀같은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그 사람이

바로 미소천사인 그 사람이

바로 당신이 아닌가 나는 생각한다

 

언제 보아도 순수하고 소박함이 있는 그 사람

아련한 추억속의 당신이 보고싶고 그립다

 

2016.02,02

지난 아름다운 추억의 시간을 그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