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글과 시 모음/마음을 울리는 글 182

진실보다 아름다운 거짓

진실보다 아름다운 거짓 가난하지만 행복한 부부가 있었습니다. 서로에게 무엇하나 줄 수 없었지만 그들에게는 넘쳐 흐르는 사랑이 있었지요. 어느날 그런 그들에게 불행의 그림자가 덮쳐 오고야 말았습니다. 사랑하는 아내가 알수 없는 병에 걸려 시름시름 앓게 되었지요 그렇게 누워있는 아내를 바..

●눈물없이는 볼수없는 감동적인 글이네요..!!

●눈물없이는 볼수없는 감동적인 글이네요..!! 하나 밖에 없는아들을 일찍이 서울로 유학보내고, 두 부부는고생 고생하며 학비를 조달하여 대학 졸업시키고... 지금은 재벌회사 과장까지 승진하여 강남 아파트에서 명문대학 나온 우아한 아내와 잘살고있는 아들은 정말이지 이 부부에겐 크나큰 자랑..

저는 39세의 사랑받지못하는 주부입니다

저는 39세의 사랑받지못하는 주부입니다 매일매일 남편은 술에 취해 집으로 들어와 저를 짓밟고 때리고 심지어는 부엌에 있는 칼로 협박을 합니다. "당신처럼 아이를 잃어버리는 여자는 죽어도 싸" 벌써 이 말만 수백번 째입니다. 저는 서른아홉의 주부입니다. 저에게는 3년 전, 수빈이라는 어린 아들..

아버지에게 줄 肝 이식수술 앞두고 야반도주한 큰 아들

아버지에게 줄 肝 이식수술 앞두고 야반 도주한 큰 아들 지난해 봄. 어느 날 서울 한 대학병원 장기이식센터 병동이 발칵 뒤집혔다. 그날 아침에 수술받기로 한 젊은 남자가 밤사이 사라진 것이다. 그 남자는 자신의 간(肝) 절반을 떼는 수술이 예정돼 있었으나, 야반도주를 했다. 그는 기실 '환자'가 아..

눈 속에 지난 아픔을 묻으며

어릴 적 시골 농가로 입양된 아버지는 친부모에 대한 원망으로 방탕한 생활을 하며 도박에 손을 대셨다. 양부모의 땅까지 날리고 쫓겨나듯 집을 나와 어머니를 만나셨지만 결혼한 뒤에도 아버지는 달라지지 않았다. 내가 두 살 되던 해, 살던 집마저 빚쟁이 손에 넘어가자 어머니는 결국 스스로 삶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