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아!
사랑하는 아들아!
내일이면 네가 우리집에서 떠나는구나.
지금까지 한번도 우리집을 떠나본 기억이 없기에
우리 가족들은 많이 걱정이 되는구나
내일이 대한의 남아로 태어나서 한번쯤 거처가는
군대라는 새로운 조직체에서 생활해야하는
너의 모습이 아롱지는 까닭에 부모된 입장에서
걱정과 함께 격려를 주고 싶구나.
사랑하는 아들아!
대한의 남아라면 누구가 한번씩은 걸쳐가는
군대라는 조직에서 인생의 삶의 의미가 무언지...
조국에 대한 사랑,부모에 대한 사랑,칭구의 대한 사랑
인내의 한계를 이겨내야하는 고통속에 삶을 배우고
인생의 젊음이란
무엇인지를 체험을 통해 하루 하루를 배우게 될것이다.
사랑하는 아들아!
네가 엊그제 이 세상에 태어난것 같은데
벌써,어여한 대한의 남아로 성장해서
국방을 의무를 한다고
입대하는 너의 모습을 보니너무도 감개무량 하는구나
아빠도 너와 똑같은 젊은날에
초상화가 생각 나는구나.
내가 군입대를 77년도 입대 했으니
벌써31년이란 시간이 흘러갔구나.
다시한번 지난 추억이 그리워지고
세월의 무상함을 느껴지는구나.
사랑하는 아들아!
지금은 아빠가 군 생활했던 시절보다는
시대의 흐름에 변화가 있듯이
많이 좋아졌다고 하는구나
지금은 인터넷 매체가 많이 발전했기
때문에 보고픈 가족이나
칭구들에게도 안부를 들을수 있고 하니...
힘들고 어러울때마다 연락도 하고 그랬으면 하는구나.
사랑하는 아들아!
군대 생활이 너의 젊은날의
좋은 초상화가 될수 있도록
헛되이 보네지말고무언가 배움이 되는것은 머리속에 담아
먼훗날의 인생의 삶을 살면서
좋은 추억이 되기를 바라면서
조직이란 무어인가를..
인내란 무엇인가를...
전우애란 무엇인가를....가족이란 무엇인가를...
이 모든 소중한것들을 배우고 익히며
군생활을 하였으면 한다.
사랑하는 아들아!
내일이면 너를 보내야하는 부모의 마음은
항상 걱정이 되고 마음이 안놓이는 그마음을...
너도 어른이 되어서 자식을 낳고 보면 알것이라 믿는다
비록 군대 생활이 얼마 되지않지만
항상 건강하고 늠름한 너의 그모습을
볼수있는 그날까지
우리 가족들은 기다리면서 기도 하려 하는구나.
사랑한다.아들아!
무사히 잘 다녀 오렴무나....
사랑해!!!
내 아들아!!
안녕...
2008.2.18.
내일 입대하는 아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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