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사랑 사진 글/아들 병영 일기들

2번째 면회를 마치고

행복사 2008. 9. 17. 15:55

 

 

호원이 자대 배치후

2차 면회를 가족들이랑 다녀 왔다

 

아침부터 봄비가 오락 가락 하는 가운데

대전을 출발하여 의정부에 2시간30분 정도가 걸린

10시가 약간 못미친 시간에 제2군사지원사령부에

도착하여 면회 신청을 한후 10분쯤에 아들녀석을

볼수있는 시간이 되었던 것이다.

 

이제는 자대 배치후 동기도 들어오고

후임까지 들어와 조금은 군병영 생활에

익숙해지는 모습들을

아들녀석 행동으로 엿볼수 있는것 같구나

 

처음에는

익숙하지않은 환경에 모든것들이 새롭고

모든병사들이 선임병들이라 행동하는데 어러움이

많은 상황에서 근무를 하게 되니까 힘들어 했다.

 

아침부터 준비한 집사람 덕분에

아들에게 줄 김밥부터 정성들여 만든 초밥까지

아들이 좋아하는 과일,과자,돈킨 도너스까지

아들이 좋아하는것을 위주로 음식을 준비하였기에

맛있게 먹는 모습에 감사하고고마울 따름이였다.

 

요즈음 군대는 토요일에다 쉬는 민주군대가 되어서

그런지 몰라도 사병들에게는 너무 맑은 모습의

병영생활이 되는것 같아 좋아 보였다

 

오늘도 즐거운 주말이라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면회를 와서 만남의 장소가

부족하여 늦께 오신분들에게는 다른 장소를 제공하여

즐거운 시간을 베풀어주는 모습에

다시한번 감사함을 드리고 싶구나

 

날씨가 짓굳는 관계로

밖에는 찬바람이 불어대고

비바람이 세차게 불어데

밖으로는 나갈수 없는 만남의 장소에서

함께 이야기 하고 즐거운 시간들을

보내는 모습을 엿볼수 있었다

 

사랑하는 아들아!

비록 짧은 시간이얼정

 너와의 만남이 우리 가족들에게는

더 없이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

 

다음달초부터

처음으로 맞이하는 유격훈련에 아무 사고없이

훈련을 마치기를 바랄뿐이구나

 

군생활엣 가장 어렵다는

유격훈련을 처음 접하는데

많이 힘들거라 믿지만 잘 적응하여

이겨 내리라 믿는다.

 

오늘은 너와의 만남이 다른날보다

1시간 더 빠른 면회를 해야 하는 아쉬움이

남긴 하지만 고맙고 반가웠단다

 

내려오는길에 너의 대한 아쉬움에

우리 가족들은 무사히 대전에 안착하여

하루를 정리하면서 즐거웠다

 

아들아 사랑해!!!

항상 몸건강 하여라

사랑해!!!

 

2008.4.28

사랑하는 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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