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아!
너무 보고 싶군나.
매일 매일 하루 일과를 마치고
엄마한테 전화 주는것도 너무 고맙다.
네가 군 입대 한지도 벌써,3개월이 지났구나.
옛날 같으면
몇번이나 편지를 쓰고 하였을텐데
이렇게 인터넷이나 전화상으로 하니
너무 편리하고 그런데...
한편으로 정감이 가지 않은 면도 있구나.
그래도,마음은 한결 같이 우리 가족들은
매일 너에게 기도 하고 있단다.
사랑하는 마음은 직접 표현할수 없지만
항상 기쁜 마음으로 너를 대하고 있단다.
이제는 군 생활에서 가장 힘들다는
유격 훈련도 마치고 자대 생활도 익숙해지는
너의 모습들이 우리 가족들에는 행복 하구나.
짧은 군 생활일지라도
선,후배들과의 전우애로 함께 할수 있는
여유로운 마음으로 병영생활을 하였으면 한단다.
사랑하는 아들아!
앞으로 얼마 안 있으면
짧은 외출이라도 나올때 함께 할수 있는
아름다운 시간들을 만들어 보자구나
늘, 건강한 모습으로 최선을 다하는 모습!
자랑스러운 아들의 모습이 비춰지기를 바라며....
2008.5.21
사랑하는 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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