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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여행

행복사 2008. 11. 17. 08:17

 

즐거운 주말이다.

정말,

오랜만에 찾아가보는 담양 땅!

그쪽으로 여러번 지나 가 본적은 있지만

목적을 갖고 여행 한것은 이번이 처음인것 같다.

 

 

 

담양하면,

예로부터 대나무 죽순,메타 세퀘이어 거리 정도만 알고 있기에...

이번,

가을 여행길이 나에게는 큰 의미가 담겨있는 테마 여행길이다.

 

 

 

 

 

담양에 대해서 전혀 모르기에

미리서 담양에 대한 인터넷 검색을 하고, 어떻게 가야 하는가?

어디를 가보아야 할지 자세히 살펴 보았는데 ...

담양에는 볼거리,먹거리가 많다는것을 알았다.

죽림원을 비롯하여 메타 세퀘이어 거리,관방제림등 여러 관광명소가 있다.

 

 

 

 

대전에서 담양으로 가는 길은

대전-통영간 고속도로을 타고 가다가

함안을 지나자 마자  함안 IC에서 88올림픽 고속도로를 타고

남원을 걸쳐서 고추장으로 유명한 순창을 경유해서

담양 IC로 가는길을 택하고 네비게이션을 작동하고 달려가 본다.

 

 

 

 

 

담양에

도착했을때가 점심때가 되어서 배도 고프고 하여

이곳에서 유명한 죽녹원 첫집에서 점심 식사을 하였다.

담양에서 먹는 점심은

대나무통에 밥을 하고, 대나무 죽순으로 만든 죽순 매뉴로 맛나게

점심을 먹고 이곳 죽녹원을 시작하여 여행을 하기로 하였다.

단백한 맛에 감칠나는 전라도 음식이 정말 맛있게 먹었던것 같다.

 

 

 

 

 

첫번째로

달려가 곳은 이곳 담양에서 가장 유명한 죽녹원이다.

죽녹원은 2003년5월에 담양군청에서 직접 개관하여

매년 전국에서 수십만명이 이곳을 찾는 담양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이다.

이곳에는

이미 전국 각지에서 온 수많은 관광객들로 붐비는 모습이였다.

 

 

죽녹원은

입장료가 어른기준 1,000원이고 , 약5만평에 달하는 대나무 숲이다

이곳에는 죽림욕.산책로.여덟개.생태 전시관.정자.쉼터 등으로 되어 있다

8길은,

운수 대통길,샛길,사랑이 변치 않는길,죽마 고우길,추억의 샛길,성인산 오름길,

철학자의 길,선비의길 등 다양한 길을 거을수 있게 아름답게 만들어 놓았다.

 

 

 

대나무 숲속을 거닐면서...

대나무숲의 향취에 만족해하는 모습들을 여기 저기에서 볼수 있었고

나 또한 대나무 향취를 맏으며 여러 통로을 거닐며 맑은 공기를 마셔 본다

정말 아름다운 대나무숲의 절기를 느끼며 추억의 사진도 여러장 촬영 하였다.

 

 

 

 

이 아름다운 대나무!  

대나무 숲이 우리 몸에 좋은 것은

혈액을 맑게 해주는 음이온이 발생해서 좋다 하는구나.

편안한 상태가 되면 뇌파의 활동이 원활해지는 알파 상태로 만들어 준다

산소 발생량이 높아서 밖의 온도보다 4-7정도 낮은 대나무 숲이 시원해서 좋다.

이렇게,

대나무 향취가 이렇게 좋다는것을 몸소 체험하며 좋은 시간을 가져 보았다.

 

 

 

 

죽녹원

농원을 두루 두루 살펴 보면서....

추억의 사진도 몇장  찍어 다시 담아 본다.

내려오는길에 죽녹원 광장에는 70.80.라이브 공연이 있어서

밴치에 앉아서 잠시나마 옛추억을 더듬어보는 시간을 가져 보았다.

너무 멋진 라이브 공연이 좋아는데 시간이 없어

그냥 그 자리를 떠나야하는 아쉬음에 잠시 즐거운 시간을 보낸것 같다.

 

 

 

 

 

 담양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숲이 관방 제림이다.

담양 천변에 조성된 관방제림 숲은 강의 범람을 막기 의해 제방을 쌓고

그 위에다 나무을 심어 인공으로 만들어진 2Km넘은 수백년된 나무 숲이다.

관방제림 울창한 숲은 볼수 없었지만 오랜된 수목들이 늦가을의 청취를 느끼며....

 

 

 

 

이곳 관방 제림 숲은

300년이 넘는 느티나무,음나무,팽나무,등 활엽수 수종으로 뚝방 양길에 심어져 있고

이중 185그루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어 아름다운  가을 정취를 맛볼수 있다

그리고,

주말에는 이곳 관방 제림을 편하게 구경할수 있도록 꼬마 열차도 운행한다 한다.

관방 제림은 그냥 양쪽 뚝방에서 구경하고 사진 몇장으로 이곳 추억을 담았다.

 

 

 

 

담양의 새로운  명소가 된 메타 세퀘이어 숲 길... 8.5Km

담양 시가지를 가르 지르는 15번 국도변에는 아름다운 가로수 길이 있다.

메타 세콰이어는 원래 원산지는 중국이지만 이것을 미국으로 건너가 개량된것인데

1970녀도에 담양군에서 3-4년생을 이곳에 심기 시작하여 지금에 와서는

이 나무 가로수들이 하늘을 덮을 정도로 울창하게 자라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다 한다.

 

 

 

 

또한,

이곳은 많은 영화, 드라마, CF 촬영지로 아주 유명한 곳이라 하는구나.

이곳 가로수 길 중간에는 자전거를 대여해주는 곳이 있어 하이킹도 즐길수 있어 좋은 곳이다.

메타 세퀘이아 숲길도 가을철이라 그런지....

노랗게 물들여져 있어 아름다운 가로수 숲으로 보였지만,

조금은 아쉬운 마음이 앞서가는구나.

메타 세퀘이어는 싱싱한 나무숲을 보아야 진짜인데 말 입니다.

 

 

 

 

즐거운 담양 여행을 마치고

올라오는길은 담양I.C에서 담양-고창간 고속도로을 타고

장성 I.C에 서 전주로 가는 기을 택했는데 빨리 올라온것 같다.

 

 

 

 

오늘도

즐거운 가을 담양을 무사히 다녀 왔다는게 감사하고

언제 올지 모를 가을 여행길이

나에게는 가장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 여행이 되였지않나 자축해 본다.

또한,

즐거운 여행이 나의 중년의 일상 생활에 활력소가 된것 같아

너무 너무 감사 드리며 즐겁고 행복한 여행이 되었다는게 감사하는 마음이다.

 

 

 

2008.11.17.아침에

가을 여행을 마치고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