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사랑 사진 글/아들 병영 일기들

벌써, 상병 진급이라니...

행복사 2009. 2. 2. 10:48

 

 

사랑하는 아들아!

오랜만에 불러보는 이름 이구나

사랑하는 아들이 엊그제 입대한것 같은데....

벌써, 상병 진급을 하였다니 정말로 고맙구나.

 

사랑하는 아들이

작년 2월19일날 의정부 306 보충대에 입소하여

5주간의 군사 기초 훈련을 받고

의정부 제2군지원사령부에 현지 근무 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상병 진급 이라니...

 

아무튼, 몸건강히 지금까지

군 생활에 잘 적응하여 잘 있다는 소식에

감사하고 이번 상병 진급을 하였다니

너무 고맙고 감사하고 축하를 보내 주고 싶구나.

 

자랑스러운 너의 모습을 다음 달에는 또 보겠지.....

 

사랑하는 아들아!

시간은 항상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는다구나

이제는 군 병영 생활에도 익숙해졌을 테니까

시간적인 여유가 있을때에는 마음의 양서를 하여라

책을 통해서 얻는 지식은 평생 서 먹을수 있으니까

시간이 날때마다 작은 지식일지라도 배우고 익혀라.

 

사랑하는 아들아!

너무 보고 싶지만 그렇지 못하는 마음 이해 하여라

인생사 삶을 사노라면 수많은 희노애락속에서

우리는 삶을 추구하는 마음으로 행복을 찾으려 한단다

 

이제는 1년도 남지 않은 군 생활이 더 빨리 지나 갈 것이다

군 생활에 있어서도 보다 더 사고적이고 진취적인 마음으로

무엇인가를 군생활을 통해 얻어 가는 것도 좋을 것이다.

 

사랑하는 아들아!

지금 우리 사회는 너무 어러운 역경에 처해 있단다

지난 IMF 때 보다 더 경제가 나빠진 상태 이기에

모두가 근검절약 해야 살아 나갈수 있는 상황 이란다

이렇게 어러운 가운데 에서도 진취적인 사고 방식과

할수 있다는 열정이 있어야 살아 남을수 있는 사회란다.

 

사랑하는 아들아!

이제는 즐거운 마음으로

군 병영 생활을 하여주고

선임,후배들에게 사랑 받을수 있는

아들이 되어 주기 바라고

늘, 건강하고  맑은 모습으로

병영 생활을 하여 주기 바란다.

 

다시한번,상병 진급을 축하 하면서....

사랑한다 아들아!!!

자랑스러운 우리 아들!!!

화이팅!!!

다음달 휴가때 보자구나

잘 있어

안녕.

 

2009.2.2

사랑하는 아빠가 아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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