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사랑 사진 글/아들 병영 일기들

면회 다녀...

행복사 2008. 11. 17. 12:49

 

 

 

즐거운 주말에

집사람하고 딸아이가 면회를 다녀 왔다.

 

이제는 군 생활에 잘 적응하여

병영생활에 염려가 없는데도

아들의 면회 오라는 전화에

또 다녀 온것 같구나....

 

다 부모된 마음에서

달려가는 모습이 안타깝지만

그래도 얼굴 한번 볼수 있다는것에

만족해야 하지 않겠는가?

 

아침부터

딸아이는 가기 싫어하는 마음이다

할수 없이 엄마의 부탁에

또 따라 가는 모습이 안타깝다

군 입영 한지가 9개월째이기에

이제는,군 생활에 잘 하고 있지만

부모의 마음은 어찌 하리오리까.....

 

아들이

군 입대하여 9개월동안 많지 않지만

면회을 4번씩이나 다녀왔던 것이다

이중에 나도 2번을 함께 갔었는데....

휴가는 정식 휴가외 4박5일 휴가 포함 두번째 다녀 갔다.

 

이제는 조금 있으면 상병으로

진급할때가 2-3개월밖에 안 남았다

상병을 달고나면

어여한 중간 고참에 속하게 되는것이다.

 

앞으로

남은 군 병영생활 무사히 마치고

자랑스러운 아들로 다시 돌아와

학업에 열중하는 모습이기를 바라며....

 

아들아!

최선을 다하는 병영생활이 되기를 바랄뿐이다.

사랑한다...아들아!!!

날씨가 추워지니 건강관리에도 유념 하기를 바란다.

 

2008.11.17

사랑하는 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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