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추억 작품 글 모음/자작 여행 수기글

뿌리 깊은 나무/충북 옥천

행복사 2009. 9. 2. 21:24

 

뿌리 깊은 나무는
내가 가끔 힘 들때마다 찾은 곳이다
 
이곳 대전에서는
차량으로 40여분이면 갈수 있는 곳이기에
퇴근길에도 잠시 휴식을 취하기 위해서
시간이 될때마다 찾는 나의 쉼터이기도 하다
 

 

 
오늘도
8월 마감을 정리 하면서
힘들었던 시간들이 뒤 돌아보고
아쉬었던 시간들을 다시 점검해 보면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픈 마음에 퇴근길에 차를 몰랐다
 
 
처서가 지나간 이후에
조석으로 기온 차이도 많이 나는것 같고
선선한 기온 차이가 가을이 저 만치에서 다가 오는 것 같다
 
 
 
 
또한,
길고 긴 하루 햇살도 많이 짧아진 모습이다
한 여름 날에는 8시까지는 해가 있었는데
요즈음은 7시만 되어도 해가 서산에 기울려지는 모습이다

 

 
가을 하늘은
더 없이 드 높고 청명한 모습이다
 

 

 

가을은

사랑의 게절이요.

낭만의 계절이라 했던가.

 

 

 

여자들은

어디론가 떠나고픈 계절이고...

남자들에게는

누군가가 감싸 주기는 바라는....

낭만과 사색을 즐길수 있는 계절인가 봅니다.

 

 

 

이 가을은

아름다운 계절이요

풍요로운 계절이 아닌가 합니다.

그리움에 보고픈 사람이 더 그리워지고....

가디림속에 설레이는 마음도 담아 가고 싶고

그리움이 짙게 묻어나는 보고픔으로 이어지는

사랑과 낭만이 함께 즐길수 있는 계절이 아닌가요.

 

 

 

 

길가에 코스모스

실바람에 나풀 거리는 가려한 여인처럼

당신의 마음도 가을 바람에 수줍은 미소 되어

황금 들판의 풍요로운 가슴에 담아서....

당신의 작은 소망을 그려보는 시간을 가져 봅니다.

 

 

 

사랑하는 마음

보고픈 마음을 담아서

당신의 고운 가슴에 넣어 주고 싶은 이 계절

꽃바람 타고 날아온 코스모스 꽃 향기 담아서

사랑하는 당신에게 이 아름다움을 보내 드리고 싶어요.

 

 

 

대청댐이 앞이 보이고
언덕아래 펼쳐진 뿌리 깊은 나무/래스토랑은
양식 코너와 한식 코너가 따로 있어서
자기가 맛는 음식을 먹을수 있어 좋고
이곳 음식 맛이 그런데로 괜찮은것 같다.
 

 

 
 
지금 이곳은 양식당인데 영업을 하고 있지만
한식당은 공사를 진행중이라 라이브는 물론 한식당을
잠시 영업 중단된 상태를 볼수 있었습니다
 
 

 

 

힘든 중년의

삶을 살아가는 사랑하는 당신에게

이 밤 만큼 정말 풍요롭고 넉넉한 마음으로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들만 되기를 바라면서....

 

 

오늘도 당신의 아름다운 사랑을 안고

이 가을날 포근한 마음으로 당신께 달려 갈까 합니다.

 

 

 

 

어둠이 내리기 시작하니
카페 분위기도 아름다워지는 모습이다.
밖에서 식사는 하는분들도 계신다.
이 가을밤의 분위기가 나를 사로 잡는디.
이 아름다운 밤에 이곳까지 와서 혼자라니...

 

 

 

 

 
 

뿌리 깊은 나무; 충북 옥천군 아내면 장계리 293-3

                     043-731-0567-9

 

 

 

2009.9.2

뿌리 깊은 나무 카페 다녀 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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