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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화용 선생님과 즐거운 만찬

행복사 2011. 6. 20. 10:07

은사님과 즐거운 만찬

 

43회 김기철 선배님 집에서

은사님이신 박화용 선생님을 모시고

짧은 시간이지만 즐거운 만찬을 하였습니다

 

박화용 선생님

 

우측에는 무등일보 지사장인 전일규 칭구

좌측에는 북이면장으로 근무중인 안순갑 칭구

 

만찬에 앞서 동창회 총무 보고

 

이번에 꼭! 참석하여 은사님께

큰절을 올리겠다던 경규 칭구가 학교 수업 때문에

참석을 못하였지만 제자 경규 칭구가 스승님께 드리는 글을

총무인 공남숙 칭구가 대표가 경규 편지를 낭독을 하고 있다

 

우리 칭구들을 대표로 쓴 경구 편지를

읽어 내려 가는동안 옛 동요 시절의 모습을

함께 떠오르며 잠시나마 숙연해지고

감개무량하는 칭구들의 모습을 볼 수 있어구나

 

은사님의 건배 제의 모습

 

은사님께서 만찬 전에

지난 추억의 시간들을 떠오르며

잠시나마 사랑하는 제자들에게

회초리를 들었던 추억의 이야기를 들려 주시며...

 

 

사랑하는 제자들이 훌륭하게 잘 자라서

사회에서 각자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에

감사하고 고맙다던 말씀이 생각이 나는구나

 

사랑하는 제자들이여!

함께 시간을 내 주어 감사하다던 은사님의 목소리...

 

오늘의 만찬(오리 주물럭,닭 백숙)

 

짧은 시간이였지만

40년이 넘은 긴 시간속에 은사님과 만남...

 

오늘의 만찬(오리 주물럭,닭 백숙)

 

남순이가 집에서 가져온

포도주 와인으로 칭구들의 안녕과 은사님의 건강을 빌어 보며

즐겁고 행복한 만찬이 아니였나 생각이 든다

 

 

칭구들아!

우리들의 만남을 다시한번 고맙고 감사하면서

칭구들의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바라며

각자의 삶에서 최선을 다하는 칭구들 모습이

너무 너무 자랑스럽고 고맙구나

 

칭구들아!

사랑한다..나의 영원한 칭구들이여!

 

2011.6.18-19

동창회를 다녀 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