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추억 작품 글 모음/나의 자작 일기글

사랑하는 당신과 이별 이후...

행복사 2011. 12. 2. 02:18

 

 

 

사랑하는 당신과 이별 이후

얼마나 힘든 시간인지 이제야 알것 같아요

 

당신도 많이 힘든 시간이겠지만...

나 또한 너무 힘겨운 나날의 연속이니까요

 

지금 이 시간에도

밤잠을 이룩수가 없어 이렇게 당신에게

오늘도 그리움의 편지를 쓰고 있나 봅니다

 

창밖의 칼바람이 창문을 흔드는데...

오늘따라 온통 내 마음속을 담아둔

아름다운 당신의 사랑이 빠져나가서인지.

 

괜시리 서글퍼지고 그리워지는 내 마음

나의 온몸을 얶메이는듯 조여 오는것이

나의 마음은 물론 뼈속 마디까지 파고드는

당신의 아픈 감정들과 서운함이 여울져

내 마음속 깊숙히 복 받쳐 오는데 너무 힘이 듭니다

 

사랑한 당신이 지금까지

내 자신을 지탱 하였던 당신의 사랑이

모두 다 빠져 나가서인지 힘이 없어지고

너무 고통스럽고 힘든 시간들이 더 무서웁니다

 

사랑하는 당신을

아무련 기약도 없이

아무련 약속도 없이 보내야 하는

이내 마음은 너무나 힘든 시간이랍니다

 

내 자신이 당신에게

아무것도 해줄수 없는 무능한 나 자신이

너무나 한 없이 초라해 보이고...

이렇게 초라한 모습으로 당신에게 보일때

내 자신이 너무 힘들고

내 자신이 너무 작아 보이는 모습이 아픕니다   

 

사랑하는 당신과 나...

이제는 돌아올 수 없는 다리을 건넜기에

지난 시간들이 더욱 아쉽고 그리워지는

가슴 아픈 사랑이 복 받쳐 밀려와

당신의 그리움을 안고 평생 살아야 하나봅니다

 

그동안 당신을 만나서 사랑한 시간들...

너무 너무 행복했었고 아름다운 추억이

나를 이내 마음 가눌수 없는 눈물이

더 힘들게 이 차가운 겨울 밤을 잠못이루게 합니다

 

이제는

사랑하는 당신에게 미안하고

더 이상 흘린 눈물조차 남아 있지 않고

내 자신이 좀더 잘해 주지 못했나....

한탄함이 참담 하기가 이를데가 없는

마지막 희망마저 없어져 버린 슬픔이 아픕니다

 

나에게는 이런 행운의 사랑이

다시는 영영 다가 올수 없기에...

더 아쉬움이 있고 그리움으로 비춰지나 봅니다

 

다시는

이런 사랑이 아니기를 바라며....

주어진 오늘에 감사하며 살려 합니다

 

 

2011.12.2

차가운 겨울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