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당신과 이별 이후
얼마나 힘든 시간인지 이제야 알것 같아요
당신도 많이 힘든 시간이겠지만...
나 또한 너무 힘겨운 나날의 연속이니까요
지금 이 시간에도
밤잠을 이룩수가 없어 이렇게 당신에게
오늘도 그리움의 편지를 쓰고 있나 봅니다
창밖의 칼바람이 창문을 흔드는데...
오늘따라 온통 내 마음속을 담아둔
아름다운 당신의 사랑이 빠져나가서인지.
괜시리 서글퍼지고 그리워지는 내 마음
나의 온몸을 얶메이는듯 조여 오는것이
나의 마음은 물론 뼈속 마디까지 파고드는
당신의 아픈 감정들과 서운함이 여울져
내 마음속 깊숙히 복 받쳐 오는데 너무 힘이 듭니다
사랑한 당신이 지금까지
내 자신을 지탱 하였던 당신의 사랑이
모두 다 빠져 나가서인지 힘이 없어지고
너무 고통스럽고 힘든 시간들이 더 무서웁니다
사랑하는 당신을
아무련 기약도 없이
아무련 약속도 없이 보내야 하는
이내 마음은 너무나 힘든 시간이랍니다
내 자신이 당신에게
아무것도 해줄수 없는 무능한 나 자신이
너무나 한 없이 초라해 보이고...
이렇게 초라한 모습으로 당신에게 보일때
내 자신이 너무 힘들고
내 자신이 너무 작아 보이는 모습이 아픕니다
사랑하는 당신과 나...
이제는 돌아올 수 없는 다리을 건넜기에
지난 시간들이 더욱 아쉽고 그리워지는
가슴 아픈 사랑이 복 받쳐 밀려와
당신의 그리움을 안고 평생 살아야 하나봅니다
그동안 당신을 만나서 사랑한 시간들...
너무 너무 행복했었고 아름다운 추억이
나를 이내 마음 가눌수 없는 눈물이
더 힘들게 이 차가운 겨울 밤을 잠못이루게 합니다
이제는
사랑하는 당신에게 미안하고
더 이상 흘린 눈물조차 남아 있지 않고
내 자신이 좀더 잘해 주지 못했나....
한탄함이 참담 하기가 이를데가 없는
마지막 희망마저 없어져 버린 슬픔이 아픕니다
나에게는 이런 행운의 사랑이
다시는 영영 다가 올수 없기에...
더 아쉬움이 있고 그리움으로 비춰지나 봅니다
다시는
이런 사랑이 아니기를 바라며....
주어진 오늘에 감사하며 살려 합니다
2011.12.2
차가운 겨울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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