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알고나 계시는지요?
내가 그렇게 듣고 싶었던
당신의 애달픈 목소리였는데...
당신은 대답이 정말 없네요
혹시나 잊고나 있는지 모르지만..
당신의 다정 다감하고
애달프고 따듯한 목소리는
내 삶의 영혼처럼 들였는데...
당신의 애달픈 목소리는
나에게는
많은 힘이 되고
많은 용기가 되어주고
기쁨과 슬픔이 되어주고
애달픈 눈물이 되어 주는데...
당신은
지금도 아무련 소식이 없고
깜깜 무소식이니...
얼마나 더 기다리고 그리움에
사무쳐야만 하는지요?
요즈음 같이 힘들어 하는 날
당신의 따뜻하고 애달픈 목소리가
나에게는 너무 너무 듣고 싶어서
죽을만큼 힘들어 기다리고 기다렸는데...
오늘은
모처럼 갑천길을 걸었어요
갑천길을 거닐때 불어오는
쌀쌀한 칼바람이 얼마나 세차게 부는지...
내 마음 너무 힘이 들어지만
당신의 애달픈 목소리만 들었다면
새로운 용기가 생길텐더...
지난 아름답고
행복한 시간들은 어디가고
이제는혹독한 사랑의 시간들...
그리움과 외로움을 안고
살아 가야하는 이내 마음은
너무 너무 힘든 여정의 시간입니다
내 가슴속 깊이 숨겨둔
당신의 다정한 목소리는
언제나 찾으련지....
이렇게 힘든 날은
다시 오지 않으리라 믿어 보면서
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바란다
20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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