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사랑시글

사랑하는 당신과 이별 이후..

행복사 2012. 10. 10. 17:39

 

 

사랑하는 당신과 이별 이후....

 

 

사랑하는 당신과 이별 이후

얼마나 힘든 시간인지 이제야 알 것 같아요

 

당신도 아주 힘든 시간이겠지만...

나 또한 너무 힘겨운 나날의 연속이니까요

 

지금 이 시간에도

밤잠을 이룩 수가 없어 이렇게 당신에게

오늘도 그리움의 편지를 쓰고 있나 봅니다

 

창밖의 칼바람이 창문을 흔드는데...

오늘따라 온통 내 마음속을 담아둔

아름다운 당신의 사랑이 빠져나가서인지...

 

괜스레,서글퍼지고 그리워지는 내 마음

나의 온몸을 얽메이는듯 조여 오는 것이

나의 마음은 물론 뻣속 마디까지 파고드는

당신의 아픈 감정들과 서운함이 여울져

내 마음속 깊숙이 복받쳐 오는 데 너무 힘이 듭니다

 

사랑한 당신이 지금까지

나 자신을 지탱하였던 당신의 사랑이

모두 다 빠져나가서인지 힘이 없어지고

너무 고통스럽고 힘든 시간이 더 무섭습니다

 

사랑하는 당신을

아무련 기약도 없이

아무런 약속도 없이 보내야 하는

이내 마음은 너무나 힘든 시간이랍니다

 

나 자신이 당신에게

아무것도 해줄 수 없는 무능한 나 자신이

너무나 한없이 초라해 보일 뿐입니다

 

이렇게 초라한 모습으로 당신에게 보일 때

나 자신이 너무 힘들고

나 자신이 너무 작아 보이는 모습이 아픕니다   

 

사랑하는 당신과 나...

이제는 돌아올 수 없는 다리를 건넜기에

지난 시간이 더욱 아쉽고 그리워지는

가슴 아픈 사랑이 복받쳐 밀려와

당신의 그리움을 안고 평생 살아야 하나 봅니다

 

그동안 당신을 만나서 사랑한 시간들...

너무 너무 행복했었고 아름다운 추억이

나를 이내 마음 가눌수 없는 눈물이

더 힘들게 이 차가운 겨울 밤을 잠못이루게 합니다

 

이제는 사랑하는 당신에게 미안하고

더 이상 흘린 눈물조차 남아 있지 않고

내 자신이 좀더 잘해 주지 못했나....

한탄함이 참담 하기가 이를데가 없는

마지막 희망마저 없어져 버린 슬픔이 아픕니다

 

나에게는 이런 행운의 사랑이

다시는 영영 다가 올수 없기에...

더 아쉬움이 있고 그리움으로 비춰지나 봅니다

 

다시는 이런 사랑이 아니기를 바라며....

주어진 오늘에 감사하며 살려 합니다

 

2011.12.2

차가운 겨울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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