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날 그리움의 서정
드 높은 푸른 창공아래 뭉게구름..
쪽빛 가을하늘 아래 펼쳐지는 아름다움은
가을날의 서정을 곱게 물들게 하는구나
가을날의 서정은 언제나 그랬듯이...
모든 것이 아름답고 풍요롭고
그리움이 있는 행복한 사랑의 시간이다
청명한 가을 하늘 바라보는 내 마음은
젊은날의 아름다운 추억을 다시금 그립게 한다
그리고 서서히 곱게 물들어 가는 가을 단풍에
설레이는 이내 마음을 담고 싶고
그리움의 사색은 나의 일상생활처럼 그립다
오색물감으로 물들어 가는 나뭇잎에
고운 사연 적어 사랑하는 당신에게
그리움의 가을 편지를 쓰고 싶습니다
가을 햇살이 환하게 웃어주는 태양처럼
포근히 감싸주는 가을향기에
화사한 가을빛 서정을 눈으로 그려봅니다
간밤에 내린 가을비가
오늘따라 스잔하고 움추려지는지
나도 모르게 그리움으로 변하여
나 혼자만이 홀련히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가을날의 서정이 내 마음입니다
가을은 그리움의 계절이라 했던가?
괜스레 누군가가 그립고 보고 싶은 마음은
가을날의 서정이 아닐까 합니다
올해에는 넉넉한 마음으로
이 아름다운 계절에 가을 사랑을 많이 하고
가을 국화 향기속에 내 마음 담아 기다려 볼렵니다
2014.10.23
가을사랑 하고 싶은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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