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날의 아침 그리움...
가을날은 점점 깊어만 갑니다
오색물감으로 물들어 가는 이 아침
가을 단풍이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이 아름답고 풍요로운 가을날에
어디론가 떠나고 싶고
그리움으로 묻어나는 호숫가의 그림자는
아늑하고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시간의 흐름은 차 빠른 것 같습니다
길가을 거닐다 보면 한잎 두잎 떨어지는
가을단풍을 보노라면...
괜스레 마음이 서글퍼지고
그리움으로 밀려오는 것은
이 가을날의 서정입니다
오늘같은 주말에는
누군가가 그리워지고
따사한 차 한잔 마시면서
지난 아름다운 추억을 나누고 싶은
나 만의 가을날의 서정입니다
그리고 내가 누군가를 위해서
아름다운 사랑을 주고 싶고
따뜻한 마음의 사람이 되었으면 합니다
가을은 언제나 그랬듯이...
낭만을 노래하고 그리워하는 계절이고
사랑을 그리워 하는 계절입니다
쓸쓸함을 더해주는 이 가을날의 서정이
오늘따라 더 그리워지고
누군가가 보고 싶은 마음입니다
2014.10.마지막 주말 아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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