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아들녀석 자대 배치 받는 날이다
28일날 수기사(맹호부대)에서 5주간의 훈련을
무사히 마치고 빛나는 이등병 계급장을 달고
토,일요일에는 2군지사에서 어제까지는 대기중이였다
그래서,어제는 도봉산에도 동료들과 함께 다녀왔다고
하면서 전화가 몇번이나 가족들하고 통화를 했던 것이다
오늘 아침에도 아침 조식전에 전화가 와서 반가웠다.
아무튼,군생활이 이제부터 시작되는 날인데
무사히 아무 일 없이건강하고 즐겁게
병영생활하고 전역했으면 하는 마음이
부모된 입장에서의 간절한 바램이 아니겠는가
사랑하는 아들아!
항상 건강하고 즐거운 병영생활이 되기를 기원해보며
어느 부대를 가던가 최선을 다해서
군임무에 충실하고 힘들때마다
너의 곁에는 항상 사랑하는 가족들이 옆에 있다는걸
잊지말고 인내로서 생활하기를 바란다
아들아! 사랑한다
화이팅!!! 화이팅!!!
2008.3.31
사랑하는 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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