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사랑 사진 글/아들 병영 일기들

아들에게

행복사 2009. 9. 23. 14:32

 

사랑하는 아들아!

 

 

그동안 잘 있었니?

사랑하는 아들아 보고 싶구나

 

오늘은

가을의 한절기에 있는 추분이다

 

추분은

낮의 길이가 짧아지고

밤의 길이가 길어지는 시기이다

 

9월달은

가을이란 풍성한 기쁨도 주고

행복을 주는것 같은 마음에 좋구나

 

아들 생일이

9월16일 이였는데...

지금은 국방의 의무를 하기에

함께 하지 못한 마음 아쉽지만

어떻 하겠니?

앞으로 몇개월 있으면 전역을 하겠지...

 

사랑하는 아들아!

전역을 하고나면

복학을 하고 열심히 공부하여

사회에 진출하게 되겠지...

 

아들아!

우리들에게 주어진 인생의 삶은

험난하고 수많은 희노애락속에

성공 하는 사람만이 행복의 삶을 영위 한단다

 

이렇게 주어진 성공이란

돈을 많이 벌거나 높은 지위에 도달하는

그 이상일것이라 아빠는 믿는다

 

아들아!

진정한 성공이란

나 자신에게 주어진 가능성을

최대한 발휘하고 최선을 다하는 사람만이

주어진 진정한 삶이 아닌가 하는구나

 

너는 아직 군인이기에

병영생활에 충실하고 선,후임들에게

사랑 받을수 있는 아들이기를 바란다

 

성공 한다는 그 자체은

나 개인적인 문제를 넘어서

넓은 세상을 바라볼수 있는 능력과 비전속에

글로벌 시대에 맞춰 대처해야 해야만 할것이다

 

그리고,

사리 판단을 잘하여 함께 공유 할수 있는

배려하는 사랑과 아름다운 마음으로

나 자신을 컨추럴 할수 있는 능력이 될때

비로소 진정한 사람이 될거라 믿는다

 

사랑하는 아들아!

우리 가족들은 

자랑스러운 너의 모습이  많이 보고 싶단다

 

10월달에

마지막 휴가 나왔으면 하는데

마음데로 할수 없는 현실이 안타깝지만...

 

항상 건강하고

자랑스러운 아들의 모습을 보여 다오

그리고, 늦께나마 병장 진급도 축하 한다

사랑한다... 아들아!!

 

2009.9.23

사랑하는 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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