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당신을 향한 그리움과 보고픔으로
적막과 어둠만이 흐르는 이밤에
잠 못이루는 이내 마음은 아프지만
지그시 눈을 감아봅니다
아름답고 평화스러운 밤하늘에
영롱하게 반짝이는 고요한 달빛 너머로
아름다운 당신의 어여쁜 모습이 아련하게 보일때
나는 오늘도 이미 당신곁으로 달려가고 있습니다
당신의 따스한 미소가 나를 기쁘게 하고
하얀 그리움으로 다가올때마다 나는...
왜 이리도 내 마음이 설레이고 아픈지요
단 한 번만이라도
당신의 따스한 꿈결속에서라도
어여쁜 당신을 안아볼 수 있다면
영원히 깨지 않는 꿈이라도 꾸고 싶습니다
오늘도
눈 감으면 떠오르는 어여쁜 당신의 모습이
눈을 뜨면 홀연히 떠나버릴까 두려워
이 아름다운 밤을 나는 가만히 눈을 감은 채
조용히 잠들고 싶은 마음뿐이랍니다
2012.7.4
아름다운 밤을 지세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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