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사랑시글

두려움의 가을날 시간

행복사 2012. 10. 25. 20:58

 

 

두려움 속의 가을날 시간...

 

 

화창한 가을날은 점점 깊어만 갑니다

이 풍요롭고 아름다운 가을날도

당신과 함께한 아름다운 사랑도

이렇게 가을날의 아름다운 추억만 남긴 채

이 가을 속에 서서히 파묻혀 가나 봅니다

 

너무나 아름다운 이 계절에

사랑했던 어여쁜 당신과 함께 어디론가

떠나 가고 싶은 가을날의 서정입니다

 

그동안 당신이 나에게 준 따사한 사랑이

중년을 살아가는 내 가슴속에 곱게 안기고

아무런 약속도 없이 말없이 떠나간다면

나는 어떻게 이 험난한 세상을 살아가라고...

당신은 참,무정한 사람입니까?

 

사랑했던 당신과 함께 했던

지난 아름다운 추억과 행복은

붉게 타오르는 이 가을날의 단풍처럼

내 가슴속에 영원히 그리움으로 만들어 놓고

당신 혼자 홀연히 떠나간다면

나는 정말 어떡하라구.....

 

지금까지 사랑했던 당신과 함께했던

지난 아름다운 추억과 아름다운 시간은

나에게는 아름다운 추억이 되겠지만...

 

나에게는 이별의 순간부터 마음의 상처로 남고  

그리움의 시간은 하루하루의 고통의 시간이

나를 힘들게 하고 두려움의 시간일것입니다

 

당신과의 함께 한 아름다운 사랑은

너무나 행복했고 아름다운 사랑이기에..

나는  당신에 대한 그리움으로

앞으로도 더 힘든 여정의 시간이

나를 슬프게 하고 나를 두려움의 시간일 것입니다

 

그리고 하루 하루의 힘겨운 시간을 보내야 하고

인내심으로 그리움을 견디어야 하는

내 가슴속에는 당신에 대한 그리움으로

영원히 지워지지 않은 고통의 시간도 두렵답니다

 

사랑했던 당신과의 아름다운 인연과 만남은

이렇게 아무런 기약도 없는 이별을 해야 하는지...

너무나 답답하고 마음이 아파서

이렇게나마 당신에게 몇자 적어봅니다

 

지금이라도 당신과의 지난 아름다운 추억을 그려보며...

우리 다시 당신과의 아름다운 사랑을

할 수 없는지?

 

아니면,되돌려 아름다운 사랑을 할 수 없는지?

이렇게 당신에게

하소연 하고픈 나의 진정한 마음입니다  

 

사랑했던 당신이여!

그냥,친구처럼 연인처럼

옛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아 주었으면....

안 되는지  다시 묻고 싶습니다?

 

이대로 당신을 그냥,보낸다는게...

나에게는 너무 힘든 시간이고

그리움의 시간이기에

이렇게나마 사랑했던 당신에게

마지막 호소라도 하고픈 마음뿐입니다

 

만남과 인연이란....

우연히 아닌 아름다운 필연이기에

우리들의 아름다운  만남과 헤여짐도

이렇게 힘이 드나봅니다

 

그동안 내가 당신에게 잘 해주지 못한 시간을...

앞으로는 당신에게 더 잘해주고 싶고

당신에 대한 아름다운 사랑을 더 많이 주고픈

나의 마음이기 때문입니다

 

정말 이 아름다운 가을날에

아름다운 가을 사랑하고 싶습니다

당신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가을 사랑을....

 

2012.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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