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글과 시 모음/아름다운 시와 글 136

고독해서 통곡해요 / 류경희

고독해서 통곡해요 / 류경희 애정이 부족한가 봅니다 자꾸만 통곡하게 됩니다 고독한 삶의 현실이 이리도 몸부림치도록 고독을 안고 있습니다 귀한 사랑을 만들고 싶습니다 모든 사랑이 따뜻하지 않음을 알면서 내 안에서 꿈틀거리는 사랑만 믿고 오로지 사랑만 갈구 하는 내가 안스러워 보여 불안해..

오늘 같은 밤이면/ 류 경 희

오늘 같은 밤이면/ 류 경 희 끝 없이 실을 뽑아내는 누에 처럼 사랑하고 싶은 오늘 같은 밤이면 달도 뜨지 않네요 벙어리 처럼 냉 가슴 앓는 사랑 별들이 바다로 빠져 허우적 거리는 느낌은 왜일까요 어둠과 바람이 창가에 내려 바다에 빠진 별을 건져 올려 쓸쓸한 내 창가에 붙혀 주건만 별도 싫고 달..

봄바람에 내 사랑도 -풀잎/유필이

봄바람에 내 사랑도 -풀잎/유필이 살랑 사랑 봄바람 불면 내 사랑도 나비처럼 훨훨 날아 하얀 꽃 구름 타고 꿈속처럼 찾아와 달콤한 입맞춤 해주실까 봄이 오면 서리꽃 눈물 되신 화사한 매화꽃 꺾어 안고 내 사랑에 달려가고 싶은데 그런 날 올 수 있을지 그런 날 올 수 있을지 살랑 사랑 봄 향기에 뜨..

내 목숨꽃 지는 날까지 /용혜원

내 목숨꽃 지는 날까지 /용혜원 내 목숨꽃 피었다가 소리없이 지는 날까지.. 아무런 후회없이 그대만을 사랑하고 싶습니다.. 겨우내 찬 바람에 할퀴었던 상처투성이에서도 봄꽃이 화려하게 피어나듯이.. 이렇게 화창한 봄날이라면 내 마음도 마음껏 풀어내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화창한 봄날이라..

괜히 사랑했나봐요/유경희

♡ 괜히 사랑했나봐요 / 류 경 희 ♡ 괜히 사랑했나봐요 거기 그 사람이 있구나 라고 생각하는 것 조금은 외롭네요 조금은 이뤄질 수 없는 사랑이 원망도스럽구요 괜찮아요 우리 원래 멀리 있었던 사이 그래서 슬프지만 ,보고싶지만 언젠가는 만나 사랑 할 날 있으니 행복해요 기다림이 외롭지만은 않..